[애당초 너두] 투자 피치덱 검토하는 웹사이트 만들기
누구나 간단 버젼은 만들 수 있다
대한민국 정부의 ‘모두의 창업’이 곧 시작되는 상황에서, 투자 피치덱을 검토해주는 사이트들이 여기저기 생겨나고 있다. 창업자를 돕겠다는 시도들이 많아지고 있다. 좋은 일이다. 다만, 여기저기서 보이는 형태들은 사실 직접 만들면 된다.
그래서 오늘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당장, 진짜 당장, 만들 수 있도록 알려드리고자 한다. 알고 보면 엄청 놀랄 것이다. 얼마나 간단한지.
툴은 Lovable을 쓴다. V0가 사실 더 좋은 성능을 내기는 하는데, 간단한 용도, 입문자용으로는 Lovable만한 게 없다. Lovable.dev에 접속해서, 무료 회원가입 후 다음 영상대로 하면 된다. 매일 5 크레딧씩 주는데 이것만으로도 만드는 게 가능하다.
아래는 직접 내가 완전 기초 버전으로 만드는 것을 녹화한 영상이다.
투자자 이름도 일일이 열거할 필요 없다.
디자인도 알아서 해준다.
그냥 개떡처럼 말해도 찰떡처럼 알아듣는다.
3~4분 정도면 아래와 같이 완성이 된다.
(물론 결과물의 모습은 사용자마다 다르다)
실제로 보시려면 링크는 https://legend-lens.lovable.app (회원가입 같은 것 필요 없는)
고도화를 시키려면 물론 돈을 조금 더 내고 AI 기능을 붙여야 하는데, 그것도 사실 얼마 안 든다
여기까지가 모델하우스다. 예쁘고, 빠르고, 누구나 지을 수 있다.
반면 실제로 사람이 살 집을 짓는 건 전혀 다른 이야기다.
우리가 쓰는 Vicky는 이런 것과는 근본부터 다르다. 널리 알려진 투자자들의 검토 성향을 흉내 내는 엔진이 아니다. 돈을 잘 벌면 좋고, 빠르게 성장하면 좋고, 역설적이면 좋고 — 이런 당연하고 아름다운 말들을 모아놓은 게 아니라는 뜻이다.
Vicky에는 우리 파트너들과 심사역들의 실제 경험, 실제 투자 데이터, 실제 성과와 실패가 녹아 있다. 판단이 틀리면 우리 펀드가 손실을 입는다. Skin in the game이 있다.
게다가 우리가 지향하는 것은 단순한 검토 도구가 아니다. AI Native VC — 딜 소싱부터 검토, 심사, 납입, 사후관리까지 End to End 프로세스 전체를 AI에 일임하는 것. Vicky는 그 목표를 향해 매일 진화하고 있다.
이 시스템의 전모는 우리와 투자를 함께 할 분들에게만 공유가 가능하다. 다만 그 결과물은 모두가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꽤 놀랄 것이다.



